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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0일 월요일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대학 선정

우리 대학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대학에 선정됐다. 1학년부터 4학년까지 학년별로 직업 세계 탐색부터 취업 성공까지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사진1=삼육대학교 홈페이지/대학일자리본부>

지난해 시범대학 선정으로 3억6000여만 원의 국고를 지원받은 우리 대학은 올해 운영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연간 7억440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확보했다. 사업은 최대 5년간 지속돼 저학년부터 졸업반까지 연간 2400명의 재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업은 ‘빌드업 프로젝트’, ‘점프업 프로젝트’로 나뉜다. 1,2학년은 ‘빌드업 프로젝트’를 진행된다. 직업탐색과 일 경험 등을 알려주며 개인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 포트폴리오를 설계한다. 3,4학년은 ‘점프업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개인별 취업 활동 계획(IAP) 수립을 지원하며 1년간 사후관리와 수당도 지급한다.

<사진2=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이트>

‘빌드업 프로젝트’는 조기 진로 설계와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반면, ‘점프업 프로젝트’는 취업 활동 계획을 설정하고 개인별 맞춤형 훈련을 연계해 취업 활동을 진행한다.

정성진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직무탐색·훈련·일 경험을 패키지로 제공해 재학생들이 취업 준비를 선제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태현호 기자 <thh06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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