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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0일 토요일

“학교 발전과 변화 원한다면 투표에 참여하라”…낮은 투표율과 관심 부족으로 학생 자치 근간 흔들려

<사진=삼육대신문사/제62대 총학생회장 재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

삼육대학교 제62대 총학생회장 선거에 남수진 후보(신학,17)가 단독 출마했다. 이번 선거는 지난해 실시한 선거가 투표율 미달로 부결되면서 치르는 재선거다. 당시 학생처의 계속된 투표 독려에도 불구하고 투표율은 과반을 넘지 못했다. 이에 따라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가동됐고, 그동안 비대위가 총학생회의 역할을 대신해왔다.

총학생회는 우리 대학 5000학우를 대표해 학교 당국과 가교역할을 한다. 학생 자치의 밑바탕이자 학생사회 소통의 창구이기도 하다. 총학생회를 통해 학생 개인의 작은 목소리는 큰 울림으로 전달된다. 그러나 총학생회의 부재는 자칫 학교와의 소통 단절을 불러올 수 있다. 학생 자치 실현과 학생 중심 대학으로의 도약을 위해서도 총학생회는 필요하다.

지난 몇 년간 우리 대학은 투표율 저조로 여러 차례 재선거를 시행해야 했다. 낮은 투표율과 관심 부족으로 학생 자치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 학교라는 작은 사회에 몸을 담고 있는 우리는 선거를 통해 목소리를 내야 한다.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며, 선거는 학생의 권리를 표출하는 가장 기본적 수단이다. 학교의 발전과 변화를 원한다면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선거에 참여해야 한다. 한 장의 투표지가 모여 우리 대학의 큰 미래를 그릴 도화지를 만들 수 있다. 더 큰 미래를 그리기 위해 재학생 모두가 투표권을 반드시 행사해야 한다.

이번 선거는 3월 16일(수)부터 18일(금)까지 사흘간 진행하며, SU-Talk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삼육대학교의 향후 1년을 책임질 제62대 총학생회장 재선거에 우리 모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길 바란다.

“참여하는 사람은 주인이오, 그러지 않는 사람은 손님이다” –도산 안창호-

김수정 기자<soojung2297@naver.com>

변예빈 기자<2003gfds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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