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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13일 일요일

박체홍 학우 作 <여행길> 단편영화제 상영작 선정

<사진1=삼육대학교 홈페이지/여행길 포스터>

아트앤디자인학과 박체홍 학우의 단편영화 <여행길>이 ‘제16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초청 부문 공식 상영작으로 선정돼 화제다.

2007년 제정한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신인 영화감독과 배우들의 등용문. 진취적이고 실험적인 국내 우수 단편영화를 발굴해 창작자들의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조현철 배우 겸 감독의 <척추측만>(4회), 윤가은 감독의 <손님>(5회), <콩나물>(8회), 이충현 감독의 <몸값>(10회) 등이 이 영화제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올해는 총 766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그중 예심을 통과한 25편이 단편 경쟁 부문으로, 10편만이 단편 초청 부문으로 선정됐다.

박체홍 학우는 우리 대학 뉴스센터와의 인터뷰에서 “막연하게 영화에 대한 꿈을 가지고 뛰어들어 겪는 어려움이 많았지만, 나에 대한 믿음을 더 확고히 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체홍 학우의 감독 데뷔작 <여행길>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열린 ‘제16회 대단한 단편영화제’에서 프리미어로 처음 공개됐다.

김민지 기자 <minjispr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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