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이 빅데이터클라우드공학과를 신설한다.
빅데이터클라우드공학과는 데이터 클라우드 산업을 이끌 실무능력과 도덕적 소양을 지닌 글로컬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육성하기 위한 미래융합대학 내의 첨단학과다.
1·2학년은 기존 컴퓨터공학부와 인공지능융합학부의 교육과정인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기초 이론과 프로그래밍 교과목을 이수한다.
3·4학년 교육과정에는 ‘데이터공학트랙’과 ‘클라우드컴퓨팅트랙’이 추가돼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컴퓨팅에 특화된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캡스톤 디자인 및 인턴십 교과목을 배치하고 산업계 실무자를 강사로 영입해 전공생의 실무능력 향상과 취업 지원을 도모한다.
‘데이터 공학트랙’은 ▲소셜빅데이터분석 ▲데이터마이닝 ▲데이터시각화 ▲소셜빅데이터분석 ▲클라우드기반빅데이터분석 등, ‘클라우드컴퓨팅트랙’은 ▲클라우드컴퓨팅 ▲클라우드가상화 ▲클라우드인프라관리 ▲클라우드운영 ▲클라우드DevOps자동화 등의 교과목으로 구성한다.
김일목 총장은 “이번 학과 신설로 대학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SW중심대학사업과 연계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우수 인재를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빅데이터클라우드공학과의 정원은 30명으로 올해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박현수 기자<hsoo1par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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