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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27일 토요일

산학협력단, 그리너스코퍼레이션과 항우울제 기술 이전 계약

우리 대학 산학협력단은 원료개발기업 그리너스코퍼레이션과 5억 원(마일스톤 포함)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지난 6일 체결했다. 이전하는 기술은 ‘신규 케타민 유도체 및 이의 우울증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이다.

이는 우리 대학을 비롯해 경희대, 전북대 산학협력단 연구팀이 연구플랫폼을 통해 다기관 협력 연구를 수행해 얻어낸 것. 연구팀은 항우울 효능을 지닌 신규 화합물을 합성해 우울증 예방 및 치료용 조성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한다는 청사진이다.

<사진=삼육대 약학대학 김희진 교수>

산학협력단 김희진 교수는 “개발 기술이 그리너스코퍼레이션 개발연구소에서 항우울증 예방 및 치료제로 개발되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 효능과 안전성이 개선된 경쟁력 있는 신약이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전 기술의 상용화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학협력단장 한경식 교수는 “우리 대학의 바이오 특화 3대 특성화 프로그램을 연결해 기술이전 계약에 명시된 마일스톤 성과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이에 따른 기술료 수익이 추가 개발을 위한 재투자에 선순환되도록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장대겸 기자 <mfoodjdk022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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